노보 노디스크제약는 10월 부터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k, 사진)를 신임 VP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3개 대륙의 7개의 나라의 다국적 제약사와 스타트업 비즈니스 등 헬스 케어 산업의 영업, 마케팅, 리서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사샤 대표이사는 2012년 노보 노디스크에 입사 후 다양한 질환과 치료 분야에서 일해왔다. 2015년부터 덴마크의 비만팀의 글로벌 마케팅 수석이사로 글로벌 전문 조직 간의 소통과 커머셜 활동을 주도했다.
동성제약은 중상코리아과 ‘친환경∙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와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하여 살균∙소독∙소취가 필요한 각종 산업분야별로 신규 방역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약속했다.이산화염소수는 기존 널리 쓰이고 있는 소독∙살균제 대비 더욱 더 강력한 살균∙소독∙소취력 가지고 있는 동시에 소
김기택 경희대학교 특임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사흘간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김기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전임 집행부의 비전을 이어받아, 65년 전통에 걸맞는 정형외과학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둘째, 함께 취임하는 정홍근 이사장을 비롯한 제66대 집행부를 도와 새롭게 시작되는 학회의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장석준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이용재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부인암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Society, IGCS)에서 대표 발표(plenary session)로 선정돼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난소암 분과 주도로 이뤄진 KGOG 3042 연구(연구책임자 장석준·이정윤 교수)로 국내 7개 병원에서 전향적, 다기관으로 진행된 간격 종양감축술 후
넥사바와 렌비마가 양분하고 있던 간암 1차 치료제 시장은 지난 5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3상 임상에서 넥사바 대비 우월함을 입증한 티쎈트릭+아바스틴(이하 티쎈+아바)가 보험 급여를 획득하며 간암 1차 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게 된 것. 하지만 최근 면역항암제들의 다양한 병용 연구 소식이 잇따르는 바, 시장 판도에 또 한번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넥사바와 렌비마와 같은 기존 강자들의 시장 탈환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에 본지는 종양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간암 1차 치료 약제 시장의 현 상황을 점검해 보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들의 연대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국회 앞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의협 비대위원과 임직원 30여명이 모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며 결사 저지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잘못된 간호법 입법 시도에 더해, 최근에는 소방청장이 의료법 제27조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동맥경화 지수 높으면 치매를 유발하는 뇌소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체내 중성지방 수치와 뇌소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평균 연령 56.5세의 남녀 3,170명의 임상데이터를 활용, 대상자의 동맥경화 지수와 뇌소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혈액 검사상 확인된
대한한의사협회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서 기 참여 한의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하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교정, 장애 경감 및 2차 장애 예방, 장애 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민간 언어, 음악치료기관 등과 병․의원 등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특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15일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정홍근 교수는 “제66대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서울 지역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도 힘쓰겠다”며 “학회의 오랜 숙원인 정
휴젤이 최근 남미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2022’ 첫 행사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콜롬비아ㆍ에콰도르 KOL(Key Opinion Leader) 20여명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Abbott)’의 주요 관계자를 초청,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행사 첫 일정으로는 ‘거두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거두공장은 휴젤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보
피부 건선의 면역학적 접근에 대한 치료성과가 세계미용성형학회에서 발표됐다.지난 9월 29일부터 3일간 방콕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MCAS ASIA 2022)에서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이 성형외과 전문의 박은수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와 함께 ‘난치성피부 건선의 줄기세포 치료’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IMCAS ASIA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임카스의 아시아지역학회로 아시아 및 전 세계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과 업계 리더 의료인들이 모여 메디컬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공유
맥박은 동맥과 피부가 가까운 부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손목 이외에도 목에서도 측정 가능하다. 아래턱 좌우에서 조금 내려간 부위, ‘경동맥’이다. 경동맥은 맥박 측정 이외에도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혈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경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뇌로 가는 혈액을 관여하는 내경동맥과 안면부위로 전달하는 외경동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는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이 갈라지는 분지에 혈전이 축적되면 발생하는데 바로 ‘경동맥 협착증’이다.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혈관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환자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토요 진료를 개시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편의 제공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29일 ‘주말클리닉’을 개소한다고 밝혔다.주말클리닉 운영은 환자 안전을 위해 22일 시스템 사전 점검 후 29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특히 환자 요구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료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특수클리닉을 개설할 계획이다.진료 시간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통합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기북부 최대규모인 의
우리나라 뇌전증 유병률은 약 1%이며, 그중 약 20%가 20세 미만 소아 뇌전증 환자다. 일부 소아 뇌전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뇌 신경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뇌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소영 교수와 알아본다.뇌전증은 뇌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과흥분해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몸이 뻣뻣해지고, 몸을 떨고, 갑자기 쓰러지고, 의식을 잃는 대발작이다. 또, 5~10초간 멍하게 의식을 잃는 결신 발작, 몸을 반복적으로 뻗는 양상의 발작(연축)이 발생할 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는 故 이건희 회장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한국 소아 염증성 장질환 코호트 구축 연구’를 진행한다.소아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은 만성적인 장의 염증을 일으켜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인 희귀난치질환이다. 성인 염증성 장질환과 달리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환자가 드물어 충분한 연구 지원이 어려웠다.어려운 상황 속에서 심교수는 故이건희 회장의 기부금으로 설립 된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음악을 통한 감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한다.고려대의료원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2022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나눔이 공명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초일류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도전에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를 비롯한 환자, 교직원과 일반 대중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의료원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
인벤티지랩은 종근당과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인 IVL3003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에 독점권을 부여한 파이프라인은 1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치매치료제로, 인벤티지랩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DDS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에 치매치료제를 탑재한 것이다. 인벤티지랩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1개월에 1회 투여하는 제형으로서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DDS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의 특징인 안정적 약물방출 제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향상시킬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와 플랫폼 기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17일 개최했다.‘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는 무분별한 비전문적 사설 플랫폼 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출범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 사업자, 노동자가 플랫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시장질서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공동 대응할 것을 약
의료인, 법조인에 대한 폭력방지대책 마련 등을 위해 의협, 치협, 변협이 협력한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대한변호사협회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했다고 밝혔다.의협을 비롯한 3개 단체는 그간 의료인·법조인에 대한 폭력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실효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한편,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의 추진을 함께 논의해왔다.이 과정에서 의협·치협·변협은 상호 긴밀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폭력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