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30일(수)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여성 요실금’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국내 최초·유일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인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과 협약을 맺고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은 지난 22일 명지병원 4층 회의실에서 ‘상호 진료 및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통풍, 강직성척추염 등에 대한 진료협력과 연구 교류의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 ▲의학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기
파격적 약가로 환자부담을 낮춘 진통소염 복합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합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정’을 다음 달 1일 본격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나프록센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로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하며 타 NSAIDs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 그러나 NSAIDs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서울대병원은 노동조합 파업에 대해 "현재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3일 노조 파업에 대한 병원의 입장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병원과 노조는 40여회의 교섭을 해온 바 있다"며 "두 차례에 걸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조는 13.7%의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정부의 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문종호‧김동춘 교수)이 지난 10월 12일(토)~16일(수)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3 유럽소화기학회 주간(UEGW: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한국인 최초로 초청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시연했다. 이번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은 고난도의 시술이 필요한 독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학회에서 문종호 교수팀은 심한 담석 환자를 대상으로 담도내시경검사를,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금속배액관 삽관술을 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강제 의무화와 관련, 현재 국민 건강을 위해 자율적으로, 아무런 대가없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계의 숭고한 뜻을 무시한 관치행정이자 행정편의주의의 전형이라고 비판하며, 관 주도의 성급한 강제 적용은 부작용을 초래해 보건의료체계에 또 다른 왜곡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DUR의 부실 시행 논란과 관련하여 행정적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전, 농식품부 정보화담당관실)기술서기관문 광 규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전,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기술서기관김 영 남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보건연구관정 면 우 경인지방청 시험분석센터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보건연구관임 철 주 -2013. 10. 22일자-
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말 장충단공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무료 검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이종호, 이사장 김치정)는 ‘2013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의 날’을 맞아 전문의가 직접 나와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혈액검사 및 무료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비만이 동맥경화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발생에 중요한 위험인자이고, 그렇기 때문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이상지질혈증을 치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공복
산부인과의사회가 여성 노인의학 분야로 진료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의사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63빌딩에서 열린 추계학회의 주제를 ‘여성의학은 여성 노인의학을 포함합니다’로 정하고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의사회은 이와 함께 현행 요양병원 1등급 적용 요건에 산부인과 전문의가 배제돼 온 규정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요양병원 의사 등급제 폐지 내지 산부인과 상향조정 해야! “여성환자가 70%인 요양병원에서 등급 선정시 산부인과 전문의를 배제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송인금)는 어제(22일)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협의회(회장․이익재, 세신정밀 대표이사)와 (주)세신정밀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식은 대구․경북소재 의료기기업체 성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양단체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산업분야 정보교류 △의료기기 산업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의료기기 산업분야 정책 발굴․수립․추진 △의료기기 개발/임상연구에 필요한 의학적, 임
정형외과학회가 개원가의 어려움을 적극 돕는 한편 자정운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8∼20일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새 회장에 취임하는 성상철 신임회장(서울의대)과 김희중 신임이사장(서울의대)은 수가개선 및 개원가의 과잉 수술을 자제하는 자정운동을 펼치는 한편, 학술지의 SCI 등재를 위해 노력하는 등 19개 분과학회를 거느린 정학회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다짐이다. “개원의 어려움 함께 풀어
경기도는 시민 참여형, 당사자 중심형 정신보건사업의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당사자, 이용자, 시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회복 토크콘서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교육센터에서 10월 23일(수) 13시부터 연다. 이번 행사는 회복, 참여, 소통이라는 가치에 따라 현재 정신장애에 관련된 주제를 머리와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기존 전문가 위주의 토론회나 포럼과는 달리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22일 오후 2시 신한카드사와 공동으로 사회공익사업을 펴나가기 위해 ‘아우어 러브 웨이(Our Love Way)’ 협약을 체결했다. 아우어 러브 웨이는 암 환우를 비롯한 환자에게 심리 및 정서안정과 경제적인 도움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공익사업이다. 따라서 건양대병원에서 신한카드로 결재되는 사용액의 일정부분을 환우를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적립되어 투병중인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으며, 앞
신약개발 벤처기업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 임상에 성큼 다가섰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과 최근 급속한 증가세인 알츠하이머병은 모두 신경세포의 사멸을 수반하며 기억력 감퇴 등 각종 퇴행성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아직까지 근원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만이 임상에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감소할 뿐 아니라 부작용도 매우 심각하다. 펩트론은 한 번 투여로 약효 물질인 엑세나타이드가 체내에서 1주 또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2일 울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제1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효(孝) 드림 큰잔???참가하여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의 방문은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진료를 통해 겨울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됐다. 남부노인복지관에 준비된 무료진료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수십 명이 삼삼오오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쌀쌀해진 날씨로 많은 어르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하여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해한 시험단계 또는 시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그린시험법 개발’ 연구결과 등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결핵치료제 ‘에탐부톨염산염’ 등 89 품목 기준 신설 ▲1,4-디옥산 등 유해시약 대체 시험법 도입 ▲엔도톡신시험법 등 6개 일반시험법 개정 ▲ICH 국제조화에 따른 정제 마손도시험법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구남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고의료기기에 대한 검사필증 부착이 의무화되면서(2011.11.25개정, 2012.3.23시행), 중고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검사필증 발행시 횡포(중고의료기기 품질검사비용 과다 책정)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의료기기는 이미 허가받을 당시 모든 시험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고의료기기 유통을 위해 거의 모든 시험검사를 자사(제조·수입업체)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다시 받게 되어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10월 28일(월) 오후 2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천장관절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과 강직감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그외 견관절과 고관절에도 염증변화가 나타나고 인대와 건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도 염증이 동반되어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약 3~4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주로 20대의 젊은 남자에서 발생한다.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선진화된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차 백신검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 유통 전 철저한 품질검사 등을 실시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백신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
2009년 이후 우리나라 부적격 혈액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52,145건, 24,761,293,760원의 혈액이 부적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성인 남성 약 4만 6천명 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양과다·양부족, 혈액선별검사결과이상, 용기 밀봉 또는 표지 파손, 보존기관 경과 등의 관리 부주의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혈액은 총 552,145건에 달했다. ▽혈액제제별 부적격 혈액건수2011년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