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4년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규모인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99.77점(100점 만점 기준)을 받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95점 이상이면 1등급이다. 인천성모병원과 규모가 같은 종합병원의 평균 점수는 87.46점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로, 2005년부터 급성기 뇌졸중 분야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신
박상근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4개 특별위원회(병원경영정상화·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의료산업활성화·회관건립추진)가 구체적인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5일 오전 7시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한원곤·김영모·이상호를 특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그 구성과 운영 계획을 논의해 승인했다. 병원경영 관련 각종 규제 개선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병원경영정상화특위는 한원곤 기획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 병원
6.4 동시지방선거 경선에 나선 33명의 간호사 출신 후보 가운데 광역의회의원에 6명(비례대표 3명 포함), 기초의회의원에 13명(비례대표 4명 포함)이 각각 당선돼 57.6%의 당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후보 39명 가운데 18명이 당선돼 46.2%를 기록한 것보다 당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당선된 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8명(광역의회 1명, 기초의회 7명), 새정치민주연합 10명(광역의회 4명, 기초의회 6명), 무소속 1명(기초의회 1명) 등이다. 대한간
중남미 5개국 보건의료정책 담당자와 함께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한 「2014 Korea-Latin America Pharmaceutical Business Forum(한-중남미 제약 비즈니스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6월 3일(화) 롯데호텔에서 중남미 5개국의 보건부 및 인허가 기관 담당자 14명과 국내 제약기업 61개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외교부(장관 윤병세) 및 식품의약품안
세브란스와 아시아나항공이 5일(목)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의료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 철 연세의료원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브란스와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세브란스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세브란스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백병원 5개 검사실(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부산백병원 병리과)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 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조사해 평가결과에 따라 A,B,C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백병원 5개 기관은 분야별 현장실사와 숙련
여성암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암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약 1.5배 이상 빠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출산율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성암환자의 증가는 여성성 상실에 따른 우울증 발생이나 출산 등 사회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암으로 갑상선암, 유방암, 부인암(자궁암, 난소암)을 들 수 있다. 3개 암이 전체 여성암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전단계까지 포함하면 70% 이상이다. 가천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2014년 6월 9일(월)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대국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한다. 치협은 이날 12시부터 17시까지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동검진차량을 동원해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는 치협을 비롯해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참여한다. ▲대한치과위생사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글리마정이 시장공략에 나섰다. 발매 1년 간 시장에 진입에 온힘을 기울인 보령제약은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보령제약의 ‘글리마정’은 오리지널 ‘글리벡’의 제네릭 제품(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으로 현재 국내에 100mg, 200mg, 400mg 3가지 제형을 유통 중이다. 보령제약은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상용 복용하는 1일 400mg에 맞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량 400mg, 200mg을 지난해 6월 발매했다. 글리마정의 보험약가는 100mg 11,396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위탁하여 제조하는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위탁 제조시 사전 GMP 평가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올해 5월에 입법예고한「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 중 제조·판매 후 GMP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위탁 제조하는 의약품의 GMP 평가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대상을 감축하는 내용의 시행 준비을 위해 마련하였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GMP 평가를 마친 의약품을 제조하는 수탁자에게 동일한 의약품을 위탁하는 경우 위탁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6월 5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강릉단오제 행사장(남대천 단오장)에서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식중독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간이세균측정기를 통한 손 세균 오염도 측정 서비스 ▲식중독 예방 홍보물 제공 ▲HACCP 바로알기 거리 캠페인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식약청장, 강릉시 부시장, 강원지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명이 홍보활동
김원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김원곤 교수의 영화 속 흉부외과’를 출간했다. 저자는 작년, 간략한 영화 줄거리와 영화 속 흉부외과와 관련된 장면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책의 구성은 전편과 동일하다. 먼저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줄거리가 4페이지에 걸쳐 나온다. 줄거리는 시간 순으로 정리돼 읽기 편하다. 중간 중간 영화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평이 실려 흥미를 더한다. 영화에 대한 줄거리가 끝나면, 바로 영화 속 흉부외과와 관련된 흥미로운 장면이 나온다. 저자는 장면을 의학적 측면에서 설명한다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마크로젠 분자유전학 검사실이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결과를 산출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따르면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시간 6월 4일 오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최대 글로벌 연례미팅 ‘사파이어 나우’에서 HANA IT 이노베이션 어워드 ‘소셜히어로’ 부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으로 수상한 총 9개 기관 중 의료기관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일하고,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수상국이다. ‘HANA I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차세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HANA 데이터베이스를 가장 잘 사용한 기관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3년 개발
지희준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소장은 지난 5월 31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제 6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의 수준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국내 난임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난임 여성들의 심리검사는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심리검사도구인 DASS42와 최근 영국에서 개발된 난임환자 전용 검사도구인 Ferti-Qol(Quality of Life)라고 하는 도구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난임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6월 11일(수)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갑상선 질환에 관심 있는 환우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제8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유방암과 갑상선질환의 권위자인 외과장 김정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되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갑상선질환 다학제팀 의료진들이 유익한 강의를 준비하였다. 1부에서는 ▲내분비내과 석한나 교수의 ‘갑상선 기능 이상과 치료’▲외과 김정수 교수의 ‘갑상선 암의 조기검진’▲외과 김용석 교수의 ‘갑상선 암의 수술치료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스트레스는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니 일단 먹고 싶은 건 먹고 마음껏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있다. 하지만 때론 식욕조절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도 사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사항을 알아보자. 우선 스스로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 관찰하고 기록해보자. 이렇게 음식 일기를 쓰다 보면 자신의 음식 먹는 습관, 운동량의 차이,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자연스레 깨닫고 바람직한 식이조절 방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더 안전한 진료를 위해 5월 29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환자 확인이 필요한 병원 전 부서를 돌며 환자확인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환자확인TFT 위원장과 위원들은 ▲의약품투여 전 환자확인, ▲혈액제제투여 전 환자확인, ▲검사 시행 전 환자확인, ▲진료, 처치 및 시술 전 환자확인의 피켓을 들고 환자확인이 필요한 부서를 찾아가 직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환자확인을 다짐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 투여나 검사 등을 시행하기 전에 환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가 지난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4년 제17회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차영주 교수는 평소 혈액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관련 분야 연구와 교육에 노력해 온 결과,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 교수는 국내 혈액학 및 수혈의학 분야의 외부신빙도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수혈이 이루어지는
15개국의 저명한 과학자 50여명이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에게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군으로 분류하겠다는 의사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했다.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군으로 분류하는 것은 흡연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및 사망의 감소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로막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WHO 주최로 모스크바에서 개최 예정인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이하 FCTC) 회의에 앞서, FCTC 사전 회의에서 유출된 문서에 대해 50여명의 과학자들은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