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던 A씨(57)는 어느 순간 갑자기 안면에 통증이 왔다.독충이나 벌에 쏘인 것 같아 연고를 발랐지만 증상은 며칠이 지나도 사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결과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온 몸에 물집이 생기고 빨갛게 부어올라 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대상포진 환자가 연평균 8.3%씩 증가하여, 이제는 환자수가57만 명을 넘어섰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원인 병원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이다.이는 어릴 때 우리나라 성인의 9
배우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달력의 수익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송일국의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2015년 달력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여 하루 만에 1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송일국은 지난해 11월 삼둥이 이모티콘 출시 당시에도 "시청자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세쌍둥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5월 8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요통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요통은 과거에는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인구의 80% 이상이 일생 중 한번은 경험하고 있는 흔한 질병이 되고 있다.요통은 한번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재발을 경험하는 만큼 발병시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과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연승 교수는 “ 요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만화캐릭터 ‘빼꼼’이가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아픈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이번 깜짝 이벤트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직접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빼꼼’ 인형 탈을 쓰고, 학용품과 과자로 구성된 선물세트 500여 개를 나눠줘 그 의미를 더했다.어린이 환우들이 입원해 있는 병동과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실에 ‘빼꼼’이 나타나자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고, 악수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순천향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4월 28일 오전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정명희 연구원장, 박하정 연구부원장, 김선태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K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혁)’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DK메디칼시스템은 국내 엑스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사이메딕스(대표이사 장용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이메딕스는 방사선 치료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은 장기이식인 및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5월 4일 이공대캠퍼스에서 장기기증서약캠페인을 펼쳤다.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작은 날개짓이 큰 결과를 만든다는 나비효과를 합성한 ‘호랑나비효과’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이번 장기기증서약캠페인은 학생들과 이식인들이 주축이 되어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사랑실천의 가치를 전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장기이식전문의료진과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사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장기이식으로 건강을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이하 모니터링센터)’로 선정됐다.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세브란스를 포함한 전국 16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2011년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모니터링센터는 일년간 지역 내 협력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4월 29일 대회의실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을 위한 인술의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상부위장관외과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대 안산병원 의료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술직, 행정직 등 총 65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지원이나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차상훈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의료봉사단 발대를 통해 필요시에 일시적으로 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 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이동차량버스를 통한 무료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위한 구강교육을 진행했다.치협은 국민안전처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이동차량버스를 통해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무료구강검진에는 치협 김소현 대외협력이사와 박영채 홍보이사를 비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과 사단법인 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유영 교수)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제2의 도시인 다르항 시의 의료진 연수교육 사업을 시작했다.두 기관은 2014년 울란바토르에서 2차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과 조직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부터 2017년까지 울란바토르와 다르항의 1 ․ 2차 병원 의료진 연수교육, 병원 조직개발 등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향후 3년간의 사업 설계를 위해 지난 1월말 몽골 주요 관계자들이
인간의 위장관에는 입을 포함한 음식물이 지나는 모든 소화관에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대장에 가장 많으며 1조 정도의 균이 있으며 무게로 환산할 경우 1kg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산균과 생균제의 차이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생균제는 숙주 즉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세균을 가리킨다.유산균은 주로 우유를 발효시켜 유산을 생성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를 주로 의미한다. 아울러 프레바이오틱스(prebiotics)도 있는데 이는 소화가 되지 않는 식품 성분(food gradient)을 가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4월 30일(목)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을 방문해‘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오색시장 상인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 간호사 12명, 행정지원 13명 등 총 26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의료지원단은 오산시 지역주민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에서부터 혈압 및 혈당체크, 체성분측정, 골다공증검사, MMSE 치매검사, 건강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검사를 마친 주민들과 따뜻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뇌혈관센터(소장 주진양)는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병원 1동 7층 인흥홀에서 뇌졸중 공개강좌 및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일반인 대상의 1부 공개강좌는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뇌졸중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연세의대 신경과 김지화 교수가 뇌경색에 관해 설명하고, 연세의대 신경외과 조광천 강사가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전문 의료진이 답해주는 질의 응답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내 대학병원급 최초로 소아재활의학과를 비롯하여 소아정형, 소아신경, 소아정신과 등이 총체적으로 협진하는 소아재활센터가 문을 열었다.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월 4일 오전 소아재활센터 개소식 및 소아재활 낮병동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명지병원 M관 5층 전층에 들어선 소아재활센터는 발달지연,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등 발달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소아재활의학과를 비롯하여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과, 소아정신과 등에서 함께 치료하는 곳으로 외래 방문 치료 및 입원치료를 시행한다.특히 일반
건국대병원이 지난 29일, 해외 환자들의 식사 만족도 향상과 빠른 회복을 위한 새로운 환자식의 품평회를 가졌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러시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존의 서양식을 러시아식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품평회에는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 및 환자 등 10여명의 러시아 현지인이 참석했다.이 날은 러시아에서 즐겨먹는 전통 가정식인 야채스프 보르쉬(Borsch)와 직접 구운 러시아 빵 블린느(Blini)를 포함한 40종의 현지식이 품평회에 선보였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국내 러시아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등 철저한 사전
국제정신분석가 자격을 공인받은 국내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1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정도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간 ‘프로이트 레시피’를 펴냈다.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심리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이트 의자’에 이은 저자의 두번째 정신분석 이야기다.책에는 두명의 저자가 등장한다. 한 사람은 프로이트에 정통한 정신분석학자이고 다른 한명은 음식을 오감으로 추억하는 시각디자이너다.두 저자는 1,460일 동안 각자의 전문분야를 나눴다. 그리고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0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여,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응급의료 수가 개선’ 및 ‘위험분담약제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잴코리캡슐) 보험급여 적용’ 등을 의결하고, '완화의료 수가 적용’, ‘의원급 진찰료 차등수가제 개편방안’, ‘장기입원환자 본인부담 인상방안 추진 경과’, ‘보험의약품 사용량-약가 연동제 환급제 도입방안’ 등도 함께 보고하였다.< 응급의료 수가 개선 >건정심은 응급의료 영역에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하고 응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4월 30일 오전 8시30분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디지털살루스(대표이사 조성각)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황종익 연구부원장보, 손호성 연구부원장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윤범철 교수, 디지털살루스 조성각 대표이사, 나선주 파트너, 국경민 애널리스트, 이서영 애널리스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양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
건양대병원은 4일 암센터 강당에서 김희수 건양대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건양의대 설립 20주년 및 건양대병원 개원 15주년이 된 뜻 깊은 해로 건양의대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기념식을 시작했다.건양대병원은 올해 9월 예정인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 인증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기념식에서 김상범 교수 등 21명의 직원이 10년 장기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병원을 위해 수 년 간 봉사해온 ‘색동회 대전지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소아청소년과 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2014년 수행한「전립선암에서 로봇수술의 경제성 분석」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연구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자료를 활용한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비용효과성 정보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전립선암은 국내에서 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는 암종으로, NECA에서는 2013년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함에 따라 해당 의료기술의 비용-효과성을 분석하였다.연구결과,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복강경/개복) 대비 삶의 질 개선 측면의 효과가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