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5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에서 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임상 4상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환자의 24주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9개 기관에서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자사의 말라리아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RTS,S가 영·유아에게 초기접종 후 최소 3년까지 말라리아 예방효과가 입증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The Lancet)지에 발표됐다고 밝혔다.추가 접종이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본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후 5-17개월에 RTS,S를 초기 3회 접종하고 18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한 유아의 경우, 평균 48개월의 추적관찰 종료시점에 말라리아 발생률이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후 6-12주에 최초 접종을 한 영아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5월 6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이 각 나라별로 모여, 기업 비전인 ‘Value through Innovation(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의 의지를 공고히 하고 혁신을 실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캠페인인 는 혁신적인 신약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서 의학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치료 분야 및 주요 치료 분야의 환자와 의료진에게 우수한
4만여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 2015. 5. 1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4층에서 제1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학술세미나는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정책을 비롯하여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수익증대 방안 등 다채로운 강좌를 선보임으로서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가 진행될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A~D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의료정책 분야는 물론 경영난 해소를 위한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영역 강의도 별도로 마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5월 6일 유전클리닉을 확장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유전클리닉은 유전상담을 통해 유전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예방 및 맞춤 치료를 목표로 하는 특수클리닉으로 과거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전상담에 대한 생소함과 고가일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진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최근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암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유전검사로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위험을 진단받고 유방절제 및 난소제거 수술을 받으며 유전검사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이에 맞춰 일산
한양대학교병원은 심혈관촬영실을 이전 및 확장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지난 5월 6일 본관 5층에서 ‘심혈관촬영실·하이브리드수술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권성준 병원장, 김혁 부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성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이제 한양대학교병원에도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전신혈관의 진단은 물론 내과적 중재시술과 외과적 수술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복합 진료 시스템이 갖춰졌다.”면서 “응급한 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있어 골든타임은 생사를 가를 뿐 아니라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 측면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5월 15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암경험자의 예방접종’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가 ▲ 예방접종의 원칙 ▲ 암경험자가 맞아야 할 예방접종 ▲ 손 씻기 및 위생관리를 등을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 2072-0077, 0088
해외 유학과 연수가 크게 늘었다. 낮선 해외에서의 생활은 ‘꿈’보단 ‘현실’이다. 조기 유학을 간 아이들 중 상당수는 적응을 하지 못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학습장애를 겪는다. 아이를 혼자 타지로 보낸 부모의 마음도 편치 않다.부모가 아이와 함께 해외에 나가더라도 적응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부모가 ‘공부 적응’에만 신경쓰지 ‘심리 적응’은 간과하기 때문이다.김재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소아정신분과) 교수가 2년간 미국에서 연수하며 경험한 내용을 중2 딸과 함께 글로 옮겼다.김 교수는 2년간 딸을 관찰하고 부모로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박사)은 2015년 3월 30일(월)부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해바라기센터는 정부의 전액 예산 지원을 받아, 성폭행,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피해상담, 치료 및 피해 구제를 위한 업무를 연중 상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이다. 센터장은 최명섭 병원장, 소장은 박민숙 정신건강의학과장이 비상근으로 직임을 수행하며, 상근인력은 부소장 포함 15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관 5명을 파견한다.해바라기센터는 크게 통합형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APFID, Asia Pacific Foundation for Infectious Diseases)은 오는 14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0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ISAAR,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ISAAR는 2년 마다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세계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항생제 내성, 신 항생제와 백신 및 감염 질환에 대한 최
지난 2004년 대전 목달동에서 발견된 ‘학동장군 미이라’를 분석할 기회가 있었다. 탄소연대측정을 통해 알아본 이 미이라의 주인은 무려 600년 전의 인물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미이라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다. X-ray, 내시경검사, 치과검사, 병리검사 등 종합적인 분석을 한 결과, 41~44세의 여자로 회를 즐겨먹었고, 폐질환이 사망원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폐질환 치료에 어떤 약물을 사용했는지를 검증하는 등 600년 전 우리네 조상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추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한편, 2년 전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인력개편에 대해 기본 입장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복지부가 간호인력개편에 대해 전 집행부와 입장이 다르다고 문제 제기한 부분에 대해 “입장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면허와 명칭은 협상 대상 아니다’홍 회장은 간호인력개편에 대해 면허와 실무간호사 명칭 변경, 임상경력이 반영된 경력상승제 도입과 교육을 담당하는 평가원 독립에 대한 기본 입장이 전 집행부와 같음을 천명했다.특히 간호인력개편협의체 회의에서 복지부 측이 간무협의 입장이
SK케미칼이 신규성장 동력인 혈액제 사업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회사 SK플라즈마(대표 김정태)의 신규 혈액제 공장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경북 안동시 내에 혈액제 설비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SK케미칼 박만훈 사장, 한병로 대표, SK플라즈마 김정태 대표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신규 공장은 SK케미칼의 백신공장이 위치한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31.586㎡ 규모로 지어진다.신공장에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임산부와 일반인들의 투어 및 견학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업계 최초로 줄기세포 및 제대혈(탯줄 혈액)에 관한 전시∙상영 시설을 갖추고, 지난 3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포스트의 투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첨단 바이오 기업의 생생한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들여다보며 줄기세포와 제대혈의 개념과 가치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제대혈 보관 고객을 비롯해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의료인과 대학
파미셀(김현수, 김성래 대표)이 지난 5일 미국의 페길레이션(PEGylation) 전문 제약업체인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peutics, 이하 넥타)와 원료의약품인 mPEG-amine(10K)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파미셀이 넥타에서 소요하는 mPEG-amine(10K)를 전량 공급하는 것으로 해당 제품을 원료로 하는 후보 신약의 임상종료 및 제품출시가 임박해짐에 따라 공급 계약을 전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mPEG-amine(10K)은 넥타가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BAXTER)와 공동개발 중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의 부친(故 심 태字 식字)이 2015년 5월 7일(목)에 별세했다.● 殯 所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 發 靷 : 2015년 5월 9일(토) 09시● 葬 地 : 서울추모공원● 연락처 : 02-440-8923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5월 6일(수)부터 6월 30일(화)까지 ‘展’을 개최한다.展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식사의 진정한 의미를 순수예술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누리, 나빈, 성연주, 오승민, 윤현선, 최성임 등 여섯 명의 작가는 음식과 식사에 관한 개인적 경험이 투영되어 있는 가지각색의 작품 25점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관객들은 맛깔스러운 작품을 통해 그 안에서 또 다른 의미 있는 시간을
노바티스의 건선치료제 세쿠키누맙(상품명: Cosentyx ™)은 2년 동안의 장기 연구 결과에서 건선환자의 치료에 강하고 지속적인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였다. 세쿠키누맙은 성인환자의 중등도 및 중증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 17A(IL-17A) 저해제이다.이와 관련된 주요 3상 임상인 FIXTURE와 ERASURE 장기 임상연구에서는, 1년간 치료 (52주) 받고 PASI(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건선 부위 면적 및 중증도 지수, 이하 PASI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을 개선하는 천연제품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들과 발기부전치료제들은 그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므로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천연제품으로 광고‧판매되는 제품 22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19개 제품에서 실데나필 등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어 해당 사이트를 차단 요청하였다고 밝혔다.또한, 타다라필, 실데나필 등이 들어있다고 표시‧광고한 발기부전치료제 16개를 수거‧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