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실질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4월 8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수시 모집하며
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등이 약평위 문턱을 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 한국산텐제약의 ‘로프레사점안액0.02%(네타르수딜메실산염)’에 대해 개방각 녹내장, 고안압증 치료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을 결정했다.다음으로 한국쿄와기린의 ‘올케디아정 1, 2밀리그램(에보칼세트)’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서 역시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한국노바티스의 ‘일라리스주사액(카나키누맙, 유전자재조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신청 접수건수가 11,407건인 가운데, 조정개시율은 65.8% 인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2023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이번, 통계연보는 ‘19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운영 관련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조정신청 및 개시,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구성했다.통계연보는 의료중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는 4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는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2024년 추진계획 및 2025년 중점 지원전략, ▲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방안 이행점검, ▲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상시안건), ▲ 바이오헬스혁신위 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상시안건으로 다루고 있는 규제장벽 철폐방안에서는 1차 회의 이후 혁신위 위원 등을 통해 발굴된 20개 과제 중, 현장의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보건복지부는 소비자대상직접시행(Direct To Consumer, 이하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이하 ‘DTC 인증제’)의 가이드라인을 일부 개정하고, 검사항목을 기존 165개에서 181개까지 늘렸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유전자검사결과 관련 서비스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안내하기 위한 기준이 불명확하여, 유전자검사기관이 어려움을 겪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가이드라인 내 새로운 장을 마련하여 DTC 유전자검사결과와 관련된 서비스·제품의 안내 원칙 및 사전 동의 내용 등을 명시했다고 가이드라인 개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
정부는 지난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보건지소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방안 국립대병원 전임교수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에 따르면, 4월 2일 기준 수도권 주요 5대 병원의 입원환자는 4,798명으로 지난주와 유사하며 그 밖의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4.0% 증가하였다. 4월 2일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1명,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133명으로 평시와 유사하게 유지 중이
2023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코로나 엔데믹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2023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하였으며, 분야별로는 화장품 85억 달러(+6.4%), 의약품 76억 달러(△6.5%), 의료기기 58억 달러(△29.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2023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의 감소로 전년대비 6.5% 감소한
실제 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6개월간 총 1982만 원을 거짓청구한 요양기관이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 61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당했다.또 다른 요양기관은 실제 내원하지 않아 진료한 사실이 없는 수진자를 내원하여 진료한 것으로 진찰료 등 36개월간 5216만 원을 거짓청구한 것이 드러났다. 이 요양기관은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 136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됐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증 선천성 안검하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를 위해 이마근 걸기술에 사용하는 비흡수성 봉합사를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희소의료기기는 적절한 치료나 진단 방법이 없는 희귀질환의 치료 또는 진단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국내 환자 수(유병인구) 2만명 이하인 희귀질환의 치료·진단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국내에 적절한 치료·진단 방법이 없거나 용도상 특별한 효용가치를 갖는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정하고 있다.선천성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눈꺼풀올림근이 약하거나 기능을 못 하여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를 가리는 질병으로 심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당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반입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반입차단 대상 제품들은 수입 통관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식약처와 관세청은 29일 현재 기준 위 5개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하여 현재 직접구매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하여 "봄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또한 여당·야당·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품의약품청(PH-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3월 30일경 우수 규제기관(Reference Drug Regulatory Agency)으로 신규 등재한다고 밝혔다.필리핀 식약청은 우수 규제기관*에서 허가한 신약, 제네릭의약품 등을 신속하게 심사하여 허가하는 신속 허가제도(The Facilitated Review Pathway, FRP)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법정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120~180일에서 30~45일로 줄어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이하 QbD) 시스템을 적용한 주사제 생산 예시모델과 기초기술 개발 결과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QbD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위험평가에 기반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최적의 공정으로 제조·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제약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반이 된다.이번 QbD 예시모델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무균제제의 대표적인 제형인 주사제에 대해 공장에서 실제 생산되는 규모로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 및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25일간) 공모를 진행하였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개 기관,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2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지역의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3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면역글로불린·아미노필린주사액에 대한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 골관절염치료제 1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기관지염 치료제의 경우, 기관지확장제 삼아아토크시럽의 2023년 3-4분기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암브로콜시럽, 록솔씨시럽 등 진해거담 및 기관지확장 복합제 수급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부토니타젠(Butonitaze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부토니타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 마목에 해당하는 마약인 ‘프로토니타젠(Pro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로 의존성 우려와 호흡 억제가 예상되는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아울러
개원의 및 수련병원 소속 의사가 타 수련병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된다.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되었다.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허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행 의료법 제33조제1항에 따라 의료인은 원칙적으로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현장 인력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의사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도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빅데이터 기반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공모 분야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① 아이디어 기획 ②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며, 국내 거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54일간 이며, HIRA빅데이터개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각 공모작은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의약품의 불법 판매·유통을 방지하고자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합동점검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해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전국의 246개 시·군·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 조정 및 감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조정 및 감정 제도혁신 TF(이하 ‘제도혁신 TF’)’가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도혁신 TF에서는 정부가 의료개혁 4대 과제로 추진 중인 「의료사고 안전망」구축을 위한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의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제도혁신 TF는 조정·감정 제도와 직ㆍ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내·외부 전문가, 관련 단체 및 정부 12명으로 구성되었고, 제도혁신 실무 TF의 실무적인 뒷받침을 통해 제도개선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확보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