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성인암과 달리 소아암은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 물리적 요인, 화학 물질 및 미생물 감염이 있다. 여기에 원자폭탄, 방사선 노출, 방사선 치료, 자외선 조사, 화학물질, 식이에 포함된 발암물질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그밖에 바이러스 감염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성인에서 신체 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30∼40대에도 뇌졸중이 발병하는데,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원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뇌졸중의 20%이상이 50대 초반 이전에 발생하고 있어 노년이 되기 전에도 위험인자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에 노출될 수 있다.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적절
'물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을 만큼 다이어트에 있어 충분한 물 섭취는 땔래야 땔 수 없는 필수조건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물 섭취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최근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비만클리닉(이하 365mc) 산하 식이영양상담센터(서울, 대전, 부산)는 지난 1월 5일부터 19일까지 20~30대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시 물 섭취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및 실천율을 조사했다.그 결과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4세이다(2011년). 여자가 대략 7년 더 오래 산다. 100세가 넘는 장수인의 비율도 여자가 남자보다 12배가량 많다. 그럼 왜 남자는 여자보다 수명이 짧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에는 사회학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 먼저 사회학적인 요인을 보자. 통상적으로 여자보다 남자가 사회 활동이 많고 더 많이 돌아다닌다. 그렇다 보니,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여자보다 높다.
최근 청소년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 또한 커졌다. 특히 SNS는 스마트폰 중독의 주범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부터 찾는 우리 아이, 혹시 SNS 중독이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본다.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80%를 넘어섰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6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다섯 명 중
여드름이 사춘기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대학생이나 회사원들도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드름의 발생 연령대는 대다수가 12~25세이지만 30~4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18세 이상의 여드름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여드름의 종류에는 구진, 농포라고 해서 빨갛게 되거나 곪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곪지 않은 화이트헤드형태의 면포형은 청소년에 비해 성인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 만성 스트레스, 화장품, 잦은 세안, 당도 높은 음식 등이 성인 여드름의 주범성인 여드름의 발생 원
적절한 수면 시간은 자녀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2~3세 아이들의 경우 하루 12~14시간, 4~6세 사이의 아이들은 11~12시간, 7세 이후에는 매일 적어도 9~10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내 아이의 수면과 성장에 대한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보자요즘 아이들은 TV 시청이나 과다한 학습량, 부모의 늦은 귀가 등으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에 큰 지장을 받는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깊은 잠을 잘
최근 보육교사 아동학대 영상은 심장이 멎는 듯한 충격과 공분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겠지만, 부모님께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점을 미리 알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제안하고자 합니다.아이가 보육 기관에서 학대를 비롯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의심해보아야 할 경고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1. 갑자기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아이가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을 안 가려고 한다든지, 배나 머리가 아프다든지 떼를 쓴다거나, 엄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과연 이 사고가 의료인이 법적 책임을 져야하는 ‘의료과실’인지 아니면 법적 책임이 없는 단순한 불의의 사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판단은 의료사고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관련 자료와 기타 정황증거 등을 기초로 한 법률전문가의 법적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또한 그 의료사고가 ‘형사’적으로 ‘업무상과실치사(상)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청구’ 이외에도 ‘행정’적으로 다른 ‘의료법 위반’ 사항 등이 없는지 여부를 함께 파악하여야 한다. 이는 향후
한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대륙의 동서를 잇는 1만5000km의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이 세계인들의 관심과 온 국민의 축복 속에 마지막 피날레 라이딩이 일만명 시민의 동참으로 환호와 열광 속에 지난해 말 무사히 끝났다.어려운 대장정을 극기와 끈기로 이겨내고 국위를 선양하고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인 김창호 팀장님 이하 팀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필자는 남성 의학자로서 이들의 대장정을 보고 다른 각도에서 감회가 새롭고 이들을 축하해주고 싶다. 이들이 그 먼 길을 자전거로 횡단
한의학에서는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이라고 해서 ‘신체 내 정기가 온전하면 나쁜 기운이 범접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는 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해둬야 큰 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예방의학적 관점이다. 그래서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엔 특히 더 보양이 필요하다. 그런데 보약은 체질과 치료 목적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고, 심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잘 먹으면 약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독이 될 수 있는 보약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알아보자.
추운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 겨울. 바깥 운동을 즐기기도 힘들고 헬스장을 찾아 움직일 의지도 꽁꽁 얼어붙어버렸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휴대하기 편한 소도구와 두 팔과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가족,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고 굳은 근육 사이사이로 혈액과 사소를 공급하는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소도구로 즐기는 생활 속 필라테스에 대해 알아보자.척추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몸의 균형과 힘, 유연성을 길러주고 의학적으로도 척추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어 각광받는
201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담배 가격이 인상되어 금연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휴연(休煙)은 있어도 금연(禁煙)은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끊기 힘든 담배. 호기롭게 시작한 금연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 다시 흡연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흡연 욕구...수년 후까지 지속될 수 있어2013년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남자 흡연자 2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42.1%이며, 30~40대 남성의 절반이 흡
2015년의 1월도 벌써 얼마 남지 않았다. 1월은 겨울의 절정이다. 따라서 먹으면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수은주가 크게 떨어지면 추위로 소비하는 열량이 많아지므로 영양가가 높고 따뜻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도 이롭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체온을 높이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자.따뜻한 음식은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하고 탄력적이 되어 부상이 줄어들고, 신
겨울철 당뇨병 환자는 특히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하며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 병변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또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 모임으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당뇨 환자들이 발 관리를 잘하려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당뇨,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당뇨로 인한 족부 질환은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3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K씨는 얼마 전부터 다리에 자주 쥐가 나서 결국 병원을 찾았다가 의외의 진단 결과를 받았다. 그녀의 병명은 급성 빈혈. 어지럼증만이 빈혈의 증세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크고 작은 신체 변화들이 빈혈의 신호였다는 것을 그제야 알 수 있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여성 빈혈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빈혈의 대표 증상으로는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눈앞이 핑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
푸른 양(羊)의 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움직임이 바빠진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계획’이다.특히, 한국인이라면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심혈관 건강관리’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10년 이상 계속 대한민국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장과 혈관은 각 장기에 산소 및 영양을 전달하는 ‘공급책’이자 생명 유지를 위한 ‘발전소’ 역할을 담당한다.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심혈관 질환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여고생 45.4% 질염 고민, 스트레스ㆍ단 음식ㆍ꽉 끼는 옷차림… 여성 민감 부위 건강 위협실제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2012년 서울 지역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 질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냉·대하(분비물) 등의 질염에 관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소년들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나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착용, 단 음식 섭취 등이 질염이 발생하기 쉽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의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온갖 의학용어와 주의사항이 들어찬 건강검진 문진표와 결과서는 여전히 우리에게 어렵기만 하다. 건강검진 전날 9시부터는 왜 금식을 해야 하는지, 수면내시경 검사는 정말 위험하지 않은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보자. Q. 평소 건강을 자부하는 사람도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까?A. 건강검진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위험인자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해서이다. 건강검진은 내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여성이 폐경을 맞는 나이는 평균 51세이다. 10대에 초경을 시작하여 여성의 몸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며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며, 비만, 심혈관질환, 만성질환, 골관절질환 등의 발병 위험 또한 커진다. 이렇듯 폐경은 중년 이후 여성의 건강과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지금, 폐경 후 여성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기간은 30년 이상이다. 짜증, 우울, 불면증...갱년기는 엄마의 사춘기폐경에 접어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