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이번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ESG 성과와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비재무적 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HK이노엔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의 성과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삼진제약은, 표적단백질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신약개발업체 ‘핀테라퓨틱스’와 암, 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표적단백질분해 후보 물질에 대한 효력 및 독성 평가, 제형 및 제품품질관리(CMC)등의 포괄적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핀테라퓨틱스는 약물 구조 디자인 및 스크리닝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표적단백질분해 신약개발사로, 100% 자회사인 미국법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3,23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9월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전세계 독점 개발권 및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이전하고, 뉴로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200만 달러를 뉴로보의 전환우선주로 취득하며, 개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 1,
HIV 감염인의 동반질환 관리가 주요 HIV 치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HIV 치료제의 눈부신 발전으로 HIV/AIDS로 인한 사망률은 점차 낮아졌지만 동반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HIV 감염인의 심혈관 질환, 당뇨, 신장 질환 등 동반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030년 84%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HIV 감염인은 비감염인에 비해 특히 심근경색,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탓에 HIV 외 타 질환의 치료제 복용에 따른 약물 간 상호작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사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의 병용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지놈앤컴퍼니는 지난 3월 글로벌 제약사 MSD와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양사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8개월여 만에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지놈앤컴퍼니의 ‘GEN-001’은 PD-L1 계열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뿐만 아니라 PD-1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베트남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에 대한 베트남 특허를 등록결정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에서 실로스타졸의 서방화 기술에 대한 권리를 존속기간만료일까지 보장받게 됐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종래 서방성 제제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연구한 결과, 특정 서방성 담체의 혼합물과 가용화제를 사용하여 실로스타졸을 서방성 매트릭스 정제로 제형화함에 있어서, 특정 범위 입자경의 실로스타졸 사용 및 에탄올 용매량 제어를 통해 초반에 적절한 용출률을 나타내면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면역항암 혁신신약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국가신약개발 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한미약품의 연구 과제는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및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 변이체를 새롭게 개발하고, 여기에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지속성은 물론 안전성과 효능을 극대화한 면역항암 혁신
대웅제약은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크레젯은 기존 출시된 10/5mg, 10/10mg, 10/2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등 30개 기관에서 실시한 크레젯 10/2.5mg 3상 임상 진행 결과, 대조약인 로수바스타틴 5mg 대비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를 9.6% 더 낮춰 우수한 LDL-C
한국노바티스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고용량인 코센틱스우노레디펜 300mg/2mL(이하 코센틱스 300mg)가 지난 1일 국내 허가받았다고 밝혔다.코센틱스는 건선, 척추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발병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 17A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및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 등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에 사용된다. 적응증에 따라 150mg 또는 300mg 투여가 필요하며, 기존에는 150mg의 단일 용량만 있어 300mg 용량 투여가 필
한국BMS제약은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성분명 페드라티닙)’의 지난 11월 1일 국내 출시를 기념해 8일 ‘Shift to Inrebic(이제 인레빅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의 컨셉은 ‘Shift to Inrebic(이제 인레빅으로!)’으로 룩소리티닙 이후 2차 치료 옵션이 부재했던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인레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인레빅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개월부터 만 5세 영유아의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3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치료 적응증을 만6개월 이상의 영유아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듀피젠트는 미국에 이어 전세계 2번째로 국내에서 성인, 청소년, 소아 및 만 6개월 이상의 영유아까지
암젠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제2회 KHIDI-AMGEN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이하 바이오데이)’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지난 4일 성황리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KHIDI)이 협업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암젠의 필립 타가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R&D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생명과학
종근당은 최근 체내 흡수율을 높여 치질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치퀵’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치퀵의 주성분은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로 정맥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해 치질을 치료하는 디오스민을 직경 2㎍미만으로 미분화해 헤스페라딘 성분과 결합한 물질이다. 치질, 하지부종, 통증, 초기 욕창 등 다양한 정맥순환 관련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하며, 디오스민 단일성분 치료제와 달리 급성 치질에도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주성분의 입자 크기를 감소시켜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환자간 변동성을 낮추고 식이, 투약요법 등 외부 요인
일양약품은 '스토락틴정 10mg(성분명 : 라푸티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스토락틴은 라푸티딘 성분인 H2 수용체 길항제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 pylori.)제균요법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 적응까지 추가해 단일성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위궤양치료제 라인에 더해 스토락틴정을 추가함으로써 소화기제제 처방 범위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휴젤이 최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학술포럼 ‘2022 H.E.L.F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H.E.L.F. in Seoul’은 국내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기존의 ‘미용ㆍ성형 분야 전문 학술포럼’(Hugel Expert Leader’s Forum)이라는 뜻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휴젤의 각오를 더해
조아제약이 취약 계층 물품 후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조아제약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조아장건강'과 손 소독제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조아장건강은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과 소화 및 장내 운동을 촉진시키는 그린키위(식이섬유), 유산균이 생성한 유용 물질인 유산균생성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이 함유돼 장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보령이 아브락산 제네릭 개발에 나선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오는 2023년부터 항암제 '아브락산(성분명: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브락산은 파클리탁셀에 인혈청 알부민을 결합시켜 신속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나노입자화한 파클리탁셀제제다.보령이 아브락산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첫 제네릭 제품이 된다. 아브락산은 2018년 특허가 만료된지 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제네릭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의하면 아브락산의 국내 연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EMPA-KIDNEY 3상 임상시험에서 성인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신장 및 심혈관계 혜택을 확인, 1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자디앙은 신장질환 진행 또는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28%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HR; 0.72; 95% CI 0.64 to 0.82; P
지놈앤컴퍼니는 현재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GENA-104’가 2022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비임상 개발 과제의 경우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임상시료 생산 등을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며, 이번 신규 비임상 개발 과제 선정을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의 연구개발비로 약 15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되어 ‘GENA-104’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동아에스티는 튀르키예(구 터키)의 폴리파마(Polifarma, CEO Mehmet Asri)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DA-3880의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폴리파마에 이전한다. 또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으며,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는다. 상업화 후 생산은 동아쏘시오그룹의 CDMO 전문 기업인 에스티젠바이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