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의사로 유명한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가 올해 3월 출간한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 의 대만판을 새롭게 출간했다.책의 한글판은 중년을 넘어선 60대의 솔직한 운동 경험담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전하는 전문 지식이 잘 어우러진, ‘중년 남성의 운동 지침서’ 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특히 책에 언급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김 교수의 간단한 운동법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책은 ‘돈 없어, 시간 없어’ 운동 못한다는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만판의 내용과 구성은 한글판과 동일하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최근 보건의료인들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켜야 할 예절을 중심으로 엮은 저서를 발간했다. 안상윤 교수는 10년 이상 환자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병원 내 효과적 의사소통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보건의료분야 두 명의 교수 자문과 조언을 받아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그동안 안 교수가 발표한 의료 커뮤니케이션 및 의료서비스 리더십 관련 학술논문과 저서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저서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생산되고 제공되는 병원 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
대한체열학회(회장 최만용)가 최근 '체열학' 교과서를 발행했다. 2003년 첫 출간한 '임상체열학'의 개정판으로 조성진 순천향대의대 신경외과 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았고 관련전문가 32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체열학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담았고, 체열 영상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풍부한 칼라사진과 그림을 삽입했다.기초분야에서는 체열학의 역사와 세계 체열의학회, 적외선 체열 영상 진단법의 역사적 변천, 적외선 열 영상 측정 원리 및 장치, 물리적 속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응용분야는 열 유체 시스템 응용, 적외선 열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고 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사라질지 몰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통증은 잘못된 자세와 동작, 움직임 부족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이기 때문.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 조재흥 교수가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습관 『나는 통증 없이 산다』(비타북스)를 출간했다.송미연 교수는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다. 몸 어디엔가 문제
한방피부미용의 대표적 시술인 미용침과 매선침. 미용침과 매선침의 학문적 배경과 한의학적 원리를 최초로 소개한 교과서가 출판됐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윤영희 교수(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와 단아안한의원 대표원장 정인호 원장은 미용침과 매선침 시술에 관심 있는 임상한의사들을 위한 한방미용성형 임상교과서 (한솔의학)을 펴냈다.은 침 시술시 필요한 얼굴의 해부학적 지식을 설명하고 있으며, 미용침과 매선침 시술의 근거와 원리를 한의학 원전에서 찾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관련
국내 유일 뇌졸중 전문병원 허춘웅 원장이 뇌졸중에 관한 신간을 출간했다. 의학의 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백세시대가 열렸다. 건강하게, 병 없이 오래 살아야 축복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뇌졸중은 무병장수를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처만 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최근 40대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0대의 뇌졸중 유병률은 1998년 인구 1,000명당 남자 2.9명, 여자 1.6명에서 2005년 남자 5.4명, 여자
환자를 직접 대하는 임상의가 한 발 앞서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일까? 진료에서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바쁘고 복잡한 임상에서 그저 선배 의사의 지시만 따르고 아무런 의문을 갖지 못하면 앞서가는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내과의 불편한 진실’은 임상의‧전공의가 적어도 1주에 한 번은 경험할 수 있는 문제와 전반적인 내과 지식에서 멀어지기 쉬운 전문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선별했다. 또한, 평소에 놓치기 쉬운 의문을 제시하고 근거에 의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해 임상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