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간 공석중이던 한국제약협회의 이사장직 자리에 동아제약의 김원배 사장이 추대됐다.

제약협회는 25일 오전, 임시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원배 사장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승인을 받고 이사장단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약협회의 이사장 공석 이후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임시운영위원회는 새 집행부가 들어서는 8월 22일부터 활동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해체될 예정이다.

제약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원배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중앙연구소장을 거쳐 2003년 3월 동아제약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취임 이후 올해 4번째로 연임된 장수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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