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7월 25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보광의료재단 동해동인병원(원장 조정제)과 협력병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조정제 동해동인병원장 및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병원은 ▲응급환자 상호 진료 의뢰 ▲의료진 및 최신의학 상호 교류 ▲의학 기술 및 경영 정보 교류 ▲정보화 공유 등 다양한 행정업무 교류에 대한 내용의 협력을 약속하고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김성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역사를 갖고 우리나라 의료발전에 이바지해온 동인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동해지역주민들에게 중앙대병원이 일류 대학병원으로 인식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앞서 올해에만 충남 당진시를 비롯해 제주중앙병원, 강원삼성병원, 충남서산의료원 등 전국 곳곳의 다수의 지방 병․의원들과 협력병원 협약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방병원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유대관계 강화로 전국구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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