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교직원들의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 16일부터 8월말까지 강원도와 부산, 경상남도에 하계휴양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하계휴양소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봉포해수욕장'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임랑해수욕장',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욕지도에 각각 휴양소를 마련에 객실과 편의 시설, 취사시설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항구와 해변에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봉포해수욕장은 싱싱한 활어회와 낚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적하고 수심이 얕아 여유로운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으며 임랑 해수욕장은 1km 이상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해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인근 4대 고찰의 장안사가 위치해 있어 자녀의 교육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하계휴양소로 마련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로 유명한 통영 욕지도에는 절벽과 기암괴석이 조화로운 장관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의 덕동해수욕장에는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와 감성돔 등 활어회를 즐길 수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가족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마련했다" 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병원 업무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서울백병원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7천 5백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사진) 봉포 해수욕장


                                           △ (사진) 통영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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