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지난 25일 첨단 메디테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김은미 GE 헬스케어 코리아 사장, 비제이 수브라마니암 (Vijay Subramaniam) GE 헬스케어 이미징 솔루션 AKA(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MOU에 이어 고대 안산 병원은 핵의학과의 PET/CT, SPECT/CT 장비 신규 설치 및 리노베이션을 축하하는 오픈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고대 안산 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하고, 지역 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첨단 진료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대 안산 병원이 도입한 GE헬스케어의 디지털 영상 의학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을 지원한다. 고대 안산 병원은 GE헬스케어 핵의학 장비의 실질적 활용과 관련한 임상 정보 및 피드백을 제공하고, 병원의 첨단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고대 안산 병원에 디스커버리 MI (Discovery MI), NMCT 870 DR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PET/CT, SPECT/CT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진료 효율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권순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지난 38년간 우리 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에 둔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GE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진료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고대안산 병원과 진료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 안산 병원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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