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3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증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주관으로 국민들에게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국립암센터 통증캠페인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대상의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담은‘통증’이행시 공모전 ▲의료인을 위한 통증 평가 도구 제작 ▲통증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캠페인 진행을 맡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조현정 실장은 “암성 통증은 진행암, 전이암, 또는 말기암환자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최선의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암환자의 통증 조절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말기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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