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4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기, 진드기 매개질환(지카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에 대비해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 체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국제약 담당자는 “3년 넘게 지속됐던 코로나19 방역조치들이 해제되고, 완연한 봄기운에 탐방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함께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탐방객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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