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CEO과정은 지난 1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슬로건으로 CEO를 비롯한 전문 경영인과 관리자, 고위 공무원 또는 전문가 그룹(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을 대상으로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강·의학 전문 경영자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건강, 의학 관련 전문가 강의(32회) △심폐소생술, 가정 응급처치 구호 교육 △문화예술 특강 △선배 기수와의 홈커밍데이 △주치의와의 만남 △졸업여행 등으로 구성되며, 의료 질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1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건강과학 CEO과정이 배출한 원우는 2천여 명에 달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CEO 커뮤니티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주년 기념식은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제10대 총동문회 발대식 및 집행부 위촉패 수여 △이성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최종선 제10대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환영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김정택 악단의 공연과 대니정의 색소폰 연주, 설운도 김완선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성진 원장은 “2003년에 시작한 우리 건강과학 CEO과정은 모든 순천향인들의 자부심이 담긴 국내 최고의 건강과학 전문 교육과정으로서 20년 동안 건강,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선제적 입지를 다져왔다”며 “지난 20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CEO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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