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하 조합)은 12일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천진경제기술개발구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의료기기 기업들도 시장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 관심이 높아 천진경제기술개발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시 천진경제기술개발구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천진경제기술개발구가 보유한 시설 이용등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시 애로사항의 상당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추후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과 천진경제기술개발구는 금번 MOU를 기반으로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여 진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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