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잘먹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유출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여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한다.

2022년도부터는 진단지표를 전면 개정하였는데, 기관별 실질적인 개인정보 관리수준 평가가 가능하도록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평가하는 61개 정량지표와 기관별 보호노력의 독창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5개 항목의 정성지표로 구성했다.

특히 정성지표의 경우 대학교수, 법조인,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를 구성, 5개 등급 상대평가를 실시하여 기관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를 보다 강화했다.

공단은 전 국민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방지를 위해 인사제도와 연동된 접근권한 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한 자체관제 실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인정보제공심의위원회 운영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9년 연속 개인정보 보호 최우수 기관이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

또한, 공단은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개인정보 보호의 날 캠페인 △생활 속 유출 ZERO 이벤트 △개인정보 보호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였으며,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스미싱 주의보 발령 △어르신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공단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9년 연속 개인정보 보호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요양급여내역 등 민감정보를 포함한 대량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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