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 전문가 양성의 산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오는 3월 26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통합의학적 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실적과 노하우를 통해 암 치료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은 “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통합 암 치료를 널리 알리고 암 환우에게 바른 정보를 주고 치료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모인 학술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제12차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실제’에 대해 다뤘고, 열린 마음으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에서 12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최신 의료 기술 소개’를 주제로 ▲REIST 1.1 인공지능 솔루션과 면역학적 극복방안(해밀병원 김석철 원장), ▲암에 관한 모든 것 플랫폼에 담다(나으람의원 문창식 원장)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치료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암줄기세포치료 치료의 최신 동향(GIST 암생물학연구실 남정석 교수), ▲신진대사를 통한 후성유전학적 암 치료의 최신 동향(DGIST 암후성유전학 연구실 정찬 교수)을,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면역치료 동향’을 주제로 ▲ADC/CAR-T 치료의 최신 동향, ▲면역항암제의 최신 허가사항과 처방기준의 강의가 진행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세션은 ‘암 치료의 임상 실제 Ⅰ, Ⅱ’를 주제로 ▲천연물을 활용한 암 환자 호전사례-뼈 전이를 중심으로, ▲암을 치유하는 명상법 체험 실제, ▲병의원에서 적용가능한 암식이요법의 실제, ▲암 환자 예후 마커로 활용되는 진단기기 소개, ▲암에 도움이 되는 Re-purposing 의약품 소개, ▲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부부생활의 프로그램가 진행된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제12회 전국 춘계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