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아리랑TV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강소기업으로 소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아리랑TV 'Advance of K-Pharm Industry'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장된 조아제약의 수출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한 의약품 개발과 공급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의 기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럽·미주·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세계 103개국에 송출됐다.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8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의 성과를 이루었고, 2020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접해보지 못한 품목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지 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진행한 맞춤형 전략이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제약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인정형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통한 조아제약 고유의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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