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은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추워지는 날씨와 지속된 코로나로 제약이 많은 서울요양원 이용자 45명과 임마누엘집 거주시설 장애인 23명을 위해 ‘2022 다시 찾아온,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룬드벡 산타원정대’는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따뜻한 기억과 신체적 · 정서적 건강 증진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한국룬드벡은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서울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45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치매예방을 도우며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즐겁게 바꾸는 맞춤형 손놀이교구 ‘기억상자’를 선물하고, 코로나 감염 예방을 돕는 KF94 마스크와 코로나 19 자가 진단키트도 함께 기부했다.

이 밖에도 한국룬드벡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설 내 고립되어 있어 자아존중감, 사회성이 낮아진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송파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립생활 어울림 캠프’ 활동에 쓰였다. 어울림 캠프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의 이해부터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을 배우고,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문화 여가까지 즐겨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여전한 코로나19확산세 속에서 룬드벡의 이번 후원 활동이 올 겨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회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룬드벡이 받아온 사랑을 더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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