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주요수술 환자 168만 명…백내장>척추>치핵 수술 순

진료비용은 7조 8천억 원, 척추수술이 진료비용 가장 많아 문선희 기자l승인2022.11.30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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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3개 주요수술 환자는 168만 명이고 진료비용은 7조 8천 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하여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0004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이다. 분석대상은 환자의 진료일이 2021년인 입원 진료비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했다. .

33개 주요수술은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뇌종양수술,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올해는 OECD 작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산출기준을 도출해, 그 동안 OECD에 미제출 되었던 줄기세포이식술과 복강경 수술(4종)에 대한 통계를 부록편에 추가하였다.

또한, 수술명칭과 해당 수술코드를 병원 심사관계자 및 전문의학 학회에 검증함으로써 통계의 품질을 높였다.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7년 184만 건에서 2021년 210만 건으로 5년 동안 연평균 3.3% 증가했다.

다빈도 수술(상위 15위) 중 연평균 증감률 상위 3위는 유방 부분 절제술(12.5%) > 백내장 수술(9.2%) > 갑상선 수술(6.7%) 순이었다.

다빈도 수술(상위 15위) 중 연평균 증감률 하위 3위는 내시경하 부비동수술(-13.4%) > 치핵 수술(-5.3%) > 충수절제술(-2.7%) 이었다.

33개 주요수술의 인구 10만 명당 수술건수는 2017년 3,512건에서 2021년 3,963건으로 5년 동안 연평균 3.1%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수술건수는 백내장수술 1,476건 > 일반 척추수술 380건 > 치핵 수술 303건 순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인구 10만 명당 주요수술 건수 추이

33개 주요수술 진료비용(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항목으로 비급여 제외)은 2017년 5조 2,787억원에서 2021년 7조 7,985억원으로 연평균 10.2% 증가했다.

2021년 진료비용이 높은 수술은 일반척추수술(9,877억원) > 백내장수술(9,224억원) > 스텐트삽입술(7,824억원) 순이었다.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2017년 287만원에서 2021년 372만원으로 연평균 6.7% 증가한 가운데, 2021년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3,441만원) > 심장수술(3,436만원) > 뇌기저부수술(2,035만원)이었다.

반면 2021년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116만원) > 백내장수술(118만원) > 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140만원) 이었다.

수술 건당 입원일수는 2017년부터 연평균 1.9% 감소로 매년 꾸준한 감소 추세인 가운데, 입원일수가 긴 수술은 슬관절치환술(20.0일) > 고관절치환술(18.0일) > 뇌기저부수술(17.0일)이었고, 입원일수가 짧은 수술은 백내장수술(1.1일) >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2.1일) > 치핵수술(2.5일)이었다.

수술인원 1위인 수술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9세 이하에서는 서혜 및 대퇴 허니아 수술, 편도절제술, 충수절제술 수술 인원이 많았고, 10대는 충수절제술, 편도절제술, 치핵 수술 순이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치핵수술, 충수절제술 순이었으며, 40대는 치핵수술이 가장 많았고 백내장수술이 뒤를 이었다.

5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수술이 크게 증가하였고, 6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수술에 이어 근골격계 관련 수술(일반척추수술, 슬관절치환술) 등이 뒤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술건수의 27.7%(581,418건)는 환자 거주지역이 아닌 타 시도에서 수술했으며, 타 지역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뇌기저부(71.2%) > 순열 및 구개열 수술(63.9%) > 심장카테터 삽입술(57.7%)이었고, 거주지역 내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충수절제술(85.3%) > 치핵 수술(84.7%) > 제왕절개수술(82.4%) 순이었다.

전체수술 210만 건 중 의원 82만 7천 건(39.4%), 종합병원 44만 5천 건(21.2%), 상급종합병원 41만 5천 건(19.8%), 병원 41만 1천 건(19.6%)순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 점유율의 최근 5년 간 연평균 증감률은 의원(3.0%), 종합병원(-0.9%), 상급종합병원(-1.2%), 병원(-3.0%) 순이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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