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리스·울토미리스, 내년부터 한독과 결별

알렉시온 인수 합병으로 내년 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급 판매 진행 김태완 기자l승인2022.11.29 00:16:0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솔리리스(좌)와 울토미리스(우)

한독이 솔리리스 및 울토미리스와의 긴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독이 국내 공급 및 판매해 온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와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 계약이 내년 초 만료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의 개발사인 알렉시온이 아스트라제네카에 인수 합병됐기 때문. 앞서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을 39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한독을 통해 국내 공급되던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 역시 내년 초부터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통해 공급된다.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 두 제품은 합산 연간 500여억 원(2021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의 매출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 약물들로서, 한독의 대표적인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독은 2009년 알렉시온과의 협력을 맺고 2010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적응증으로 솔리리스의 국내 론칭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적응증을 추가한데 이어, 2021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로서 후속제품인 울토미리스의 국내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출시했다. 

이번 계약 만료는 알렉시온이 아스트라제네카에 인수 합병되면서 생긴 일반적인 과정이지만, 국내 허가부터 급여, 시장진출까지 담당해 왔던 한독에게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희귀질환 영역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건강정보센터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36길 4 (방배동, 약공회관 302호)   |  대표전화 : 02-588-8574~5  |  팩스 : 02-588-8576
제호 : 의료정보  |  등록번호 : 서울다 06677  |  등록일자 : 1997년 11월 19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6-01-77288
설립일 : 1998년 5월 1일  |  발행일자 : 매월 15, 30일  |  발행인 및 편집인 : 김근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근종
이메일 : kmedinfo@hanmail.net  |  주사무소 전화번호 02-588-8575~6
Copyright © 2023 e의료정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