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삼청각 청천당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바이엘 코리아 직원이 참여해 7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 날 담근 김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바이엘 코리아 서울 오피스가 위치한 영등포구를 비롯한 서울 시내 조손가정 약 2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김장 나눔행사를 재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조손 가정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은 “김장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고령의 조손 가정 양육자에게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며,  “조손 가정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해주는 바이엘 코리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바이엘 코리아가 김장 행사를 통해 전하는 온정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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