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간호협회 찾아

양국 간호분야에 정보교류…간호법 제정 노력도 알려 문선희 기자l승인2022.09.23 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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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톤 빌헬름센 트로엔(Tone Wilhelmsen Trǿen)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노르웨이 국회방한단이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양국 간호분야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노르웨이 국회의원 방한단은 IT를 활용한 대한민국 간호 사례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간호사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노르웨이 보건의료체계 발전방향을 공동 모색했다.

대한간호협회는 IT를 활용한 낙상 및 욕창 예방 통합관리시스템 사례와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대한민국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당시 의료진 파견을 시작으로 국립의료원 설립 등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면서 “이제는 대한민국이 도울 차례로, 이번 방문으로 고령사회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경험 공유를 통해 인구 고령화 문제를 풀어야 하는 노르웨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톤 빌헬름센 트로엔 위원장은 “고령화를 대비한 대한민국 간호계의 노력과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간호사가 해야 할 역할이 점차 늘고 있는 만큼 IT를 활용한 간호시스템은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톤 빌헬름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노르웨이 국회방한단은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간호사의 임상판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시뮬레이션센터를 돌아봤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특별한 역사적 관계를 사진전으로 선보였다. 사진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노르웨이 의료지원부대부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주한노르웨이대사관에 감사패를 전달한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았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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