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발명가의 꿈을 키워주는 행사가 열렸다.

특허청, 국립공주대학교, 한국대학발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주식회사 그래미에서 후원하는 제21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발명아디이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9월 17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897명이 참가 예비심사, 예선심사·본선심사를 통하여 15:1 경쟁률로 동상이상 수상자 129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대한민국 창의인재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경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미래창조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발명대회이다.

이날 시상식식에서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들의 기본은 창의력과 정열, 정직, 정성”이라며, 수상자를 대상으로 대평 남종현 발명보물창고 견학을 통해 미래 희망의 꿈을 전해주었다.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대진대학교 4학년 주현우 군이“ 데이터를 통해 학습된 AI를 이용하여 획득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농작물의 수확 여부를 판단 및 등급별로 나누어 수확하는 장치 및 방법에 관한 발명품으로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수확 기능을 가진 농업용 로봇)발명으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박소운 양이 ”기억력증강 및 학습력 향상에 도움되는 총명환 조성물“을 발명하였는데 ”천연재로서 집중력과 학습력을 더욱 개선해주는 녹용, 지골피 등으로 첨가하여 시험불안, 두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 대회의 탄생은 물론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는 지금까지 이 대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다.

남종현 회장은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야 말로 미래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창의적 발명이야말로 어느 나라에도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살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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