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는 지난 3일과 4일 양 일간 고령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통합 관리를 주제로 한 ELDER 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에서도 가속화되는 고령화 흐름에 따라, 진료현장에서 고령 환자의 항응고, 항고혈압, 항고지혈증 요법을 위한 정보와 맞춤형 치료 옵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 첫째 날은 아주의대 황교승 교수와 연세의대 박희남 교수를 좌장으로, 고령 환자의 항응고 요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고려의대 심재민 교수의 강연에서는,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 15mg 치료전략이 대한부정맥학회의 ‘비타민K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사용지침’에 권고됨에 따라, 고령 심방세동 환자에서 치료 옵션 확대의 의미를 살펴 보았다.

이어 충북의대 김민 교수는 릭시아나가 EMIT-AF 고령 대상 하위 분석을 근거로 시술 전후 고령의 심방세동 환자에서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심포지엄 둘째 날은 서울의대 김광일 교수와 김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령 환자의 항 고혈압 요법 및 심혈관 질환의 1차 예방요법으로써 스타틴 사용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충북의대 이주희 교수는 고령 및 초고령 고혈압 환자 대상 항고혈압제 투여에 대한 임상적 이득을 검토하였고, 연령 별 약물치료 시작시점을 구분해 제언했다.

또한 이 교수는 2021년 9월 NEJM저널에 발표된 STEP 연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의 고혈압 환자 대상 올메사르탄 요법으로 수축기 혈압을 110~130mmHg까지 조절한 경우(Intensive BP treatment 군), 130~150mmHg으로 조절한 경우(Standard BP treatment군)에 비해, CV outcome을 26% 개선할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를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를 담당한 성균관의대 최효인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스타틴 요법에서 스타틴 치료기간이 스타틴의 용량 및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달성율 보다 더욱 중요할 수 있다는 ‘Longer is better’ 개념이 임상에서 더 비중 있게 고려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바로친(성분명 프라바스타틴)이 PROSPER 연구를 통해 입증한 고령 환자에 대한 지질 강하 효과 및 심혈관 질환의 장기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프라이머리 비즈니스 프랜차이즈(Primary Business Franchise), 마케팅 MR총괄부장인 양길동 상무는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많은 고령환자들이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만성질환에 대한 우수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치료전략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ELDER CARE 심포지엄 이후에도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심혈관 치료제 기반의 임상적 근거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더욱 의료진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