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백신 GX-188E (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시험 2상 최종 결과가 ESMO (유럽종양학회)에서 구두 발표로 채택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발표는 임상에 참여한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가 최종 60명을 대상으로 한 항종양 반응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2상 최종 결과를 임상의 및 다국적 제약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제넥신 닐 워마 CEO는 "이번 ESMO 구두 발표를 통해 제넥신의 혁신 면역항암치료용 DNA 백신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요법에 대하여 매우 중요한 임상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넥신은 이번 임상2상을 마친 뒤 식약처와 조건부 허가신청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여 재발성/전이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면역항암치료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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