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534억원, 영업손실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의 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상승 및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항암제 등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미국 마케팅ㆍ영업 강화에 따른 판관비 상승으로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실적 증대와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를 목표로 미국 시장 내 온라인ㆍ디지털 마케팅 다각화, 유럽 내 출시 국가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장,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대 등 공세적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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