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질환 및 약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마이가디언’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BMS제약이 오픈한 카카오톡 채널 마이가디언은 디지털을 통한 질환관리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스프라이셀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핵심인 ‘복약순응도’ 향상에 기여하고 유익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프라이셀 복용 환자에 한하여 담당 주치의가 발급한 1회용 QR코드를 통해 마이가디언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할 수 있다. 마이가디언은 ‘마이 가디언’, ‘CML 질환정보’, ‘스프라이셀 정보’, ‘복약 관리’, ‘진료 관리’, ‘어라이즈 게임’, ‘궁금해요’ 등 총 7개 카테고리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각 메뉴는 담당 주치의 정보 기입, 개인별 내원 일정 관리, 복약 기록과 복약 알람 설정 등 복약 관리 및 진료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질환과 약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과 함께 OX퀴즈로 구성된 게임으로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호진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담당 주치의의 진료에 따라 정확히, 빠지지 않고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복약편의성이 높은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또한 디지털을 이용해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면 환자 치료 환경에 더욱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