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경기도 광주시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힘 페스티벌 시즌7’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클래식 콘서트 ‘힘 페스티벌(Hymn Festival)’에는 200여 명에 이르는 7개 팀의 합창단이 출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희철 음악감독과 CTS 찬송가경연대회 수상자 쌍둥이 민요 자매와 소프라노 김소희도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 김희철), 높은뜻덕소교회 글로리아찬양대(지휘 김영민), 새에덴교회 천사의 소리 어린이 합창단(지휘 김은진), 민요자매(이지원, 이송연), 수원제일교회(지휘 이건륜),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영수) 등 7개 팀의 합창단은 다양한 고전 찬송가와 클래식 음악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줘 500여 명 청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강덕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전통 클래식과 찬송 음악을 되살리기 위해 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신록 가득한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즐겁게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힘을 내어 클래식 음악과 찬송가를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이 축제를 통해서 클래식 음악과 찬송이 다시 한번 크게 부흥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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