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은 최근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T205A’(CD5 CAR-NK)’를 자사 파이프라인에 추가 했다고 28일 밝혔다.

‘CT205A’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

회사측은 "제대혈 유래 NK를 이용하여 개발 중인 CD5 CAR-NK은 T세포와는 달리 CD5를 발현하지 않기 때문에 배양 과정 및 체내에서 서로 죽이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또한 체내 T세포 무형성증 유발로 인한 부작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되어 CD5 CAR-T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민보경 GC셀 세포치료제연구소장은 “NK세포치료제는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점을 뛰어넘을 신규 모달리티로 매년 고성장 중에 있다”며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CT205A’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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