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은 14일, 신약 후보 물질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을 CAR-T에 적용하였을 때, CAR-T 세포를 증폭시키고 강력한 항암 효과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Impact Factor: 14.92)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CAR-T 주입 후 NT-I7을 부스터로써 시차를 두고 투여 시 CAR-T 단독 투여 대비 주입된 CAR-T 세포의 숫자가 강력하게 증폭될 뿐만 아니라 기억 T 세포의 비율도 증가됨을 전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NT-I7은 증가된 CAR-T 세포를 오랜 기간 체내에 유지시켜 항암 효과도 극명하게 차이를 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NT-I7은 그 동안 수백명의 암환자에게 투여되어, 단 1명도 예외없이 T 세포 증폭이 크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미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CAR-T 역시 증폭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며 “CAR-T 증폭은 곧 우수한 치료율로 이어지므로, 앞으로 CAR-T 치료 임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논문 공개는 전세계에서 T 세포 증폭제로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내고 있는 NT-I7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사업적으로 매우 의미있게 알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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