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의료계 한목소리’ 위한 새 학술대회 연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학한림원 등 8개 기관 공동 주최 세션 마련 문선희 기자l승인2022.06.10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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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대한의학회가 새로운 형식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더케이호텔과 온라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2022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목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형태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8개 기관이 제시한 최신 주제를 공동 주최 형식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학술대회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많은 의료단체들이 의학발전과 의료정책에 대해 고민해왔으나 독립적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면서 주제가 중복되거나 논의 결과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계 주요 이슈들에 대해 한데 모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의료계 내 합의된 의견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학술대회에서 다뤄졌던 내용들이 학술대회 차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향후 심포지엄, 공청회 진행, 백서 제작 등을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특히 동일한 시간대에 다른 장소에서 여러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른 학술대회들과는 다르게 이번 학술대회는 한 장소에서 8개 기관과의 모든 세션이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의료계 단체를 대표하는 여러 의견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고민해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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