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로, 전립선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으로, 독일 핀젤버그사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 받은 의약품 원료다.

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고,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 → 복용 후 0.94회) 이상 줄어들며,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쏘팔메토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인 점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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