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사진)이 선정됐다. 정 병원장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정영호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며 중소병원의 경영여건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힘써 왔으며, 병원계 최전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2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