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는 지난 4월 1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5회 사단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대한치의학회는 치의학 분야 전문 학술단체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대한민국 치의학희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2년 창립되었다”며 “내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항상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회원학회들에 감사드리며,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 치과의원 / 대한치의학회 재무이사)이 각각 그동안의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1 회계연도 최우수학회상으로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수상하였고, 회원수 구분에 따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각각 우수학회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학회상 제도는 2014년도 부터 시행되었고, 3년내 1회 시상을 원칙으로 하며, 타 학회에 모범이 되는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는 학회에 시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부터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올해의 게재 논문 중 우수논문 3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자 결정되어 2021년도 전체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박진영(연세치대 임상연구조교수), 손영탁(경북치대), 양송이(건양의대 조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의 건, ▲2021 회계연도 불용예산 추가사용 승인 요청의 건, ▲‘치의학의 정의’ 및 ‘치과의사의 업무범위’ 제정의 건, ▲치과 의료기관의 명칭표시에 관한 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4호 개정의 건, ▲치과의사 국소마취 임상진료지침 개발 지원 요청의 건, 기타안건으로 ▲실손보험 지급대상 관련의 건 등이 의안심의 후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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