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8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한경도 교수는 ‘혈당 상태와 고혈당 합병증에 따른 치매 위험에 대한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2021년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게재된 바 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5월 14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한경도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1천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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