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파미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3% 상승한 174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250%, 160% 늘었다.

이와 같은 실적호조는 케미컬사업부가 이끌었다. 파미셀 케미컬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168억 원으로, 이 중 뉴클레오시드의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96억 원을 기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뉴클레오시드는 mRNA 백신 외에도 RNA 치료제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최근 RNA 치료제 시장 성장과 함께 매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중인 2공장은 6월 말 완공 예정으로, 생산량과 함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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