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 대규모 집회 연다

간협·보건의료노조, 간호법 제정·1인당 환자 기준 마련 등 촉구 예정 문선희 기자l승인2022.05.09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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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5월 12일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 양성과 배치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간호법 제정, 불법진료 근절과 직종 간 업무 명확화, 간호사 1인당 환자 기준 마련 등을 촉구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울 도심 행진에 나선다.

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청계한빛광장에서 ‘2022년 국제간호사의 날 결의대회’를 열고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까지 약 3km 구간의 서울 도심을 행진할 계획이다. 도심 행진에는 전국에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3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 ▲의대정원 확대와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의료) 근절 등 3대 요구안 마련과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제정했다. ICN은 매년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제51회째를 맞는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글로벌 건강과 안전 위해 간호에 투자하라(Invest in nursing and respect rights to secure global health)’로 정했다.

ICN은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를 정한 배경에 대해 “간호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도전을 받고 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았으며,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힘과 헌신으로 맞서왔다”면서 “간호사들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정과 찬사를 받고 있지만, 정부와 보건의료 시스템으로부터는 제대로 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 정부와 보건의료 시스템은 간호교육에 투자해야 하며,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간호사들을 위한 좋은 업무환경을 만들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의료 모든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 간호사를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호사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바로 ‘건강 형평성’ 보장을 위해 보건의료 시스템을 개혁하고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간호사들에게 투자함으로써 앞으로 닥칠 건강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보다 강하고 유능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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