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지난달 28일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현지명 타이신짠(泰欣赞))의 대규모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수천 명의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타이신짠의 성공을 다짐했다.
 
뤄신 류전텅 대표는 “품목허가 승인 후 제품 출시까지 통상 수개월이 걸리는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데 주력했을 정도로 타이신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타이신짠을 시장 내 최고 신약으로 적극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이 중국에서도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할 수 있도록 뤄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2028년까지 유럽을 포함한 100개국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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