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과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참여활동(Corporate Social Engagement)의 일환으로 환아를 위한 컬러링키트 기부와 돌봄 사각지대 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후원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바이엘의 컬러링키트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5개 병원 소아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 바이엘의 컬러링 키트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오리기, 붙이기, 인형극 놀이, 스티커 놀이를 통해 장기간 입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완화와 소근육 발달, 시각적 자극, 창의력 향상 등 아이들의 발달에 맞는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찾아가는 심리치료 지원 사업에도 2만 유로를 전달했다. 바이엘 코리아가 후원한 2만 유로는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480명(연인원 기준)의 아동들이 일 년간 20회의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하게 된다.

바이엘 코리아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사상에 기반해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날“라며, “가정과 교육 현장 뿐만 아니라 기업을 비롯한 사회 전체가 어린이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이엘 코리아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바이엘 코리아의 사회참여활동 브랜드 글뤽(Glück)의 뜻처럼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은 “바이엘이 후원하는 돌봄 사각지대 어린이 심리지원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바이엘의 컬러링 키트 기부 역시 환아 및 환아 보호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사업“이라며,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기업의 후원은 큰 힘이 된다. 바이엘 코리아와 함께 한국 사회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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