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은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약국용품박람회 ‘파마고라 플러스(Pharmagora Plus)’, 스페인 약사회 주최로 개최된 ‘인파르마 마드리드(Infarma Madrid) 2022’와 호주의 ‘APP(Australian Pharmacy Professional Conference) 2022’ 등 현지 약사들 대상 글로벌 약국산업 박람회 3곳에 잇따라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우치 복용 시스템’과 약국의 효율적 인력 활용에 큰 도움을 주는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에 대한 현지 약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제이브이엠은 각 행사장에 마련한 체험관과 부스에서 현지 약사 수백명이 구매 의사를 보였으며, 현재 이들을 실제 계약으로 유도하기 위한 후속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이브이엠이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혁신기기들은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WIZER(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등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의약품 자동조제 기기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인지 약국 업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제이브이엠 기기들을 박람회에서 실제로 경험해보고 편의성과 효율성에 만족해 하는 현지 약사들이 많았다”며 “ATDPS, VIZEN, WIZER 등 혁신기기들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꾸준한 R&D를 통해 차별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