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7월 13일(금),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 근골격 통증 이라는 주제로 평소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근골격 통증은 어깨결림, 요통, 관절통, 염좌질환 등과 같이 뼈, 관절, 인대와 관련해 골격기형, 관절경직, 뼈 근육 퇴행 등이 이루어지며 생기는 통증을 말한다.

이는 흔히 퇴행성 질환으로 간과하기 쉽지만 잘못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업무 및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가볍고 주기적인 증상에서 만성적인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한지아 교수는 “ 대부분의 초기 통증 환자들은 증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으나,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져 치료가 힘들어 질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고통을 겪게 된다. 특히 중년의 경우 섬유근육통, 관절 자체의 변형 등 2차적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및 증상, 검사방법과 평소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만성통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심리적 불안감과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통증환자들의 심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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