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26일(토)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민간병원 등에 재직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의 올바른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골다공증의 진단율과 치료율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골다공증 역학 및 중요성 ▲골다공증 기초 과학 및 진단 ▲골다공증 치료 약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으로, 교육생에게 골다공증 이론 강의를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골다공증 케이스 토론 및 문제 풀이 등 학습자 참여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학 정형외과장은 “골다공증이 유발하는 골절과 그로 인한 사망, 합병증 등의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골다공증은 앞으로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인해 훨씬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공공의료에서 다루어야 할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언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필수의료영역의 임상교육 확대를 통한 지역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본원과의 전문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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