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 출발에 맞춰 마련한 임산부와 여성 건강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이사장은 "그간 저출산과 여성을 위해 많은 정책 지원이 있었으나 효율성 제고와 코로나로 급변하는 사회 상황을 반영하여 새로운 정책 방향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향후 임산부와 여성 건강을 위한 정책을 담은 제안서를 발간하고 대통령 선거 전 각 당의 대선캠프에 전달하였다.

박 이사장은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사태로 국내 여성 및 임산부 건강을 위협하는 힘든 시기였고, 앞으로는 여성 건강 증진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함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정책 수행의 연결자 역할을 맡아 임산부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안한 정책이 잘 입안되고 실행에 옮겨지는지 학계와 언론 및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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