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준 병원장
홍영준 병원장

원자력병원 홍영준 병원장이 지난해 의료전문지 의사신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수필집‘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를 최근 발간했다.

의사 수필동인 박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영준 병원장은 이번 수필집에서 일터인 병원을 비롯해 일상에 대한 소회를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달하고 있다.

수필집은 희망동산의 짜장면, 더 알 수도 있는 사람, 개가 주는 위안, 탁구 할매 만세 등 총 41편 262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맛깔 나는 문체로 담아낸 일상 속 이야기는 우리가 늘 마주치는 평범한 인물이나 사물의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홍영준 병원장은 “지난 1년여 간 연재를 하면서 많은 공감과 응원에 힘입어 수필집 발간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힘든 일상으로 심신이 지친 분들께 제 수필집이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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