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 외국인 환자 위한 의료통역 예약 앱 정식 오픈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오픈 문선희 기자l승인2022.01.12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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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 외국인 의료통역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오픈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 등 3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HallymVento’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는 인터넷 창에서 ‘www.hallymvento.co.kr’ 링크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이용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의료통역이 필요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위치한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다문화 가정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의료통역 예약 앱이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좌측 의료통역 예약 앱, 우측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한편, 병원은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지난 5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직접 병원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던 각종 증명서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일반 진단서 및 입퇴원 확인서, 외래(응급)진료 사실 확인서, 코로나19 검사 결과서, 처방전,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영수증 등 총 13종이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을 통해 손쉽게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인터넷 발급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으로 보안이 강화됐다. 또한 발급 홈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영구 병원장은 "간단한 서류는 인터넷을 이용해 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으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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