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이 오는 1월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APAC Track Companies 1x1s’ 트랙에 참가하게 되며, 온라인 1대1 미팅을 통해 자체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면역항암제 ‘GI-101’, 알레르기치료제 ‘GI-301’ 그리고 미공개 신규 면역항암제의 기술 제휴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트랙의 참여 기업 중 국내기업은 5곳이며, 비상장 기업으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유일하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유일한 비상장사로 초청받아 글로벌 바이오기업 및 투자전문가들과 미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들과 다양한 논의를 통해 자사 후보물질 기술제휴 및 기술수출 등에 대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및 투자 전문가들이 참가해 투자유치 및 기술 제휴와 관련된 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GI-101 임상1/2상(한국/미국),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임상 1상(한국)이 진행 중이다. 연내까지 GI-101의 단독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 데이터, GI-301의 건강한 아토피 환자 대상 1상 임상결과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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