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1년 제16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 성동구청 김준곤 행정관리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원제약은 총 7,40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증받은 김치를 성동구 내 취약 계층 5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다소 일찍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현숙 중앙봉사관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제약과 성동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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